성남시–환경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추진

쓰레기의 아름다운 변신

뉴스팟 | 입력 : 2019/12/23 [13:55]

성남시와 환경부는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환형 재활용 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16일 체결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비닐을 대상으로 개발된 빗물침투형 재활용 가로수 보호판 시범설치사업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폐비닐의 경우 유가성 및 경제성이 없어 재활용에 매우 취약하며, 그 간의 단순한 재활용 용도로 사용되던 고형연료(SRF) 사용처 마저 감소되어 재활용이 어렵고 곤란한 품목이다.

 

재활용 가로수 보호판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 R&D사업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성남시 – 환경부 – 연구기관 등 재활용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미래형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안정적인 연구개발과 제작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서역역 인근 약 1.5㎞구간에 걸쳐 재활용 가로수 보호판 139개가(1,300㎜×1,300㎜) 설치 될 예정이며 시범사업추진으로 약 1,530㎏의 폐비닐을 재활용한 효과와 약 5,0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재활용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 배출단계에서의 주민 참여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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