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근로복지관, ‘기술 더하고 품질은 더블로!’ 기술캠프 진행

뉴스팟 | 입력 : 2019/12/11 [12:03]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이혜정)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장애근로사원과 함께하는 ‘기술 더하고 품질은 더블로!’ 카트리지 기술캠프를 진행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기술캠프는 근로사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카트리지의 품질 개선’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는 연례행사다.

 

이날 캠프는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됐으며, 생산기술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재제조 토너카트리지의 불량 원인 파악, 제품 제조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도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정품과 동일한 출력 및 품질을 갖춘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생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술발전에 따라 진화하는 신기종 프린터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 및 품질 안정을 위해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근로사원들은 산책, 소원풍차쓰기, 허브 비누·향수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협업정신 및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근로사원 김단우씨는 “허브향을 맡으며 힐링도 하고 내년에는 매출 20억을 달성하자는 소망도 적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 44명의 발달장애인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쇼핑백 맞춤 제작, 반려동물 수제 간식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문의 1577-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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