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 열려

한 해동안 사랑방문화클럽 활동을 서로 나누며 격려해
2020년에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 다짐

권영헌, 이창호 | 입력 : 2019/12/07 [19:07]

성남시를 대표하는 문화동호회 모임인 사랑방문화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일 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보고회를 열렸다.

 

▲ 12월 6일, 2019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 사진촬영 이창호

 

2019년 12월 6일, 성남문화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성남문화재단 강승호 문화국장과 곽윤부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장, 송승태 성남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부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사랑방문화클럽 클럽지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사랑방문화클럽의 모든 클럽이 참가한 활동보고회는 폴앙상블의 아름다운 팬플루트 연주로 시작되어 오카리나 연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윤부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클럽 26개가 있다. 성남에 사랑방 문화클럽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생활문화동호회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 곽윤부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촬영 이창호

 

이어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회원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공연 전시를 못한 것인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잘 이끌어주신 우리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성남문화재단 강승호 문화국장은 “우리로 하여 누군가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다 같이 함께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문화예술이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의 사랑방문화클럽은 대표적은 예술 모임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사랑방문화클럽을 배우러 오고 있다. 여기서 머무르지 말고, 내년부터는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강승호 성남문화재단 문화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촬영 이창호

 

이어 1년 동안 사랑방문화클럽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참석자들 모두 자신들의 활동 모습을 지켜보며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한 해동안 성남시 생활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사랑방문화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2019년 사랑방 모범클럽 시상이 이어졌는데, 사랑방문화상(시장상)에 이희일 위원장을 비롯해 전시 2개 클럽과 공연 4개 클럽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새롭게 사랑방문화클럽에 가입한 신규 클럽지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성남모란노리터 클럽의 마무리 공연으로 2019년 사랑방문화클럽 활동보고회를 마쳤다.

 

▲ 1년동안 사랑방문화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클럽들이 모범클럽 상을 수상했다.     © 사진촬영 이창호

 

성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로 인정받고 있는 사랑방문화클럽이 2020년부터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데, 한 단계 성장하는 생활문화동호회 사랑방문화클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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