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분수대 영화관으로 변신

‘시네마시티’ 행사...영화 ‘한반도’, ‘쿵푸 팬더1’ 무료 상영

투데이성남 | 입력 : 2015/08/26 [07:57]
▲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가 영화관으로 변신해 시네마시티 행사를 연다.     © 투데이성남

 

지난 5월에 이어 광복 70주년을 맞아 성남시청 너른 못 분수대 앞이 시민 노천극장으로 다시 한번 변신해 성남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성남시청 너른 못 분수대 앞에서 성남시는 이동식 스크린(9m*16m)을 설치해 ‘시네마시티’ 행사를 열고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28일에는 안성기, 문성근, 조재현 주연의 ‘한반도’가 상영된다. 영화 한반도는 대한제국의 국새를 둘러싼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과 주변 열강들의 야심을 보여주는 영화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은 ‘쿵푸 팬더1’이 상영되는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들을 위한 영화로 감동, 유머, 기발함, 캐릭터, 삶에 관한 성찰 등 여러 방면에서 감동을 주는 애니메이션으로 가족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하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각 영화 상영일에 성남시청 너른 못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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