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제18대 의장에 “전왕표 의장” 당선

전체 대의원 115명이 투표 97.1%의 압도적인 지지로

뉴스팟 | 입력 : 2019/11/08 [15:13]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제18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전왕표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제18대 의장으로 당선됐다.

 

 

7일(목)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선거에서 현 의장인 전왕표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 유효대의원 115명 중 97.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제18대 의장에 당선되었다.

 

전왕표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대의원 동지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40여년 노동 인생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의장직에 도전하였으며, 시작되는 새로운 임기 3년은 후배 노동자들의 노동권리 찾기, 지역노동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소외계층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들의 권리와 인권보호에 온 힘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또한 임기 중에 이동노동자(플레폼)들을 위한 쉼터 확층, 광주.하남 노동복지회관 신설 등 실천 공약사항들을 임기 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입장를 밝혔다. 

 

전왕표 의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던 중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후배 노동자의 애도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한편 전왕표 의장은 1981년 대웅제약에 입사 후 노동조합 결성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첫발을 내 딛였으며, 성남노동조합연합회 비대위 위원장과 이후 전국화학노련 의약분과 회장,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제10대 ~11대 의장, 경기지역본부 상임부위원장을 역임, 다시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15대~17대를 거쳐 이번 18대에 전체 대의원 동지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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