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축구도 보고, 메르스 예방도 하고"

6월 7일 홈경기, 모든 출입구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비치해 메르스 예방

권영헌 기사 | 입력 : 2015/06/07 [09:38]
▲ 성남FC가 6월 7일 홈경기에서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출입구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한다.     ©투데이성남

 

성남FC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을 예방하기 위해 6월 7일 5시에 열리는 성남FC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탄천종합운동장 모든 출입구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시 속에서 열리는 성남FC의 홈 경기여서 혹시나 있을 메르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게 된 것이다.

 

성남FC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지만, K리그 전체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경기가 열리는 만큼 혹시나 있을 불상사를 최대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FC는 오늘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4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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