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무료 공연

10. 6(일) 오후3시,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뉴스팟 | 입력 : 2019/10/02 [13:13]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문효심) 주최, 성남문화원이 후원하는, 제11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공연이 10. 6(일) 오후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 대강당에서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이며, 경기민요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영기 명창의 해설과 사회, 김예슬 신세대 소리꾼이 총감독으로 ‘심청가’(선인 따러가는 대목), 경기청소년국악관현악단 ‘민요의 향연과 쑥대머리’, 가연회 판소리팀이 ‘단가 중 사철가’(북 합주), 이아윤 ‘수궁가’(토끼화상 그리는 대목), 김희주 ‘춘향가’(와상우에), 한울림 창극단의 판소리 창극 ‘흥부와 놀부’, 연우회 판소리팀 ‘흥보가’(제비노정기), 이현주 ‘심청가’(아차아차), 홍혜숙 ‘심청가’(추월만정), 유현진 ‘진도북춤’, 남도소리사랑연구회 ‘금강산 타령과 각시풀’ 및 출연진 전원이 합창하는 민요 ‘성주풀이와 진도아리랑’이 공연된다.

 

‘판소리’는 부채를 든 한 사람의 소리꾼(倡優)이, 고수(鼓手)가 치는 북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아나리(말), 너름새(몸짓)를 섞어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 음악으로, 서사문학과 음악, 연극의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독창적으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1998년 6월 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와의 만남’ 등의 공연 등을 시민사회에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연을 주최하는 문효심 지부장은 “2008년 우리의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하여 개최된 후, 지속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며, “이제는 우리의 소리가 성남시민과 함께 성남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 성남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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