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살인‧강도‧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자가 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은 경우, 성남시 수정구 모범운전자회 택시를 교통편으로 제공, 피해자의 심리적 불안상태를 최소화하여, 피해자의 적극적인 형사절차 참여를 지원하기로 성남수정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기청 내 최초로 맺어진 피해자「安心귀가」프로젝트는 수사기관의 필요에 의해 출석, 진술하고 있음에도, 피해자들은 국가로부터 교통편의 등 제공받지 못하고 개인 지출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선제적 조치이다.
조법형 성남수정서장은 "오늘 체결하는 피해자「安心귀가」MOU 행사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모두가 피해자와 아픔을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로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경찰측에서도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다 더 내실 있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강구하여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짓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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