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없는! 울타리없는! 세대공감‘ 제 9회 박석골 마을축제’ 개최

상대원3동복지회관(관장 이정호)이 주최하고, 박석골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출)가 주관하는 ‘2019년 제9회 박석골 마을축제’가 오는 9월 28일 (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대일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본 축제는 지역봉사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박석골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축제를 기획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통합하고, 이웃세대간 문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나이없는! 울타리없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식전 특별공연으로 실제 상대원동을 배경으로 한 ‘극단 성남93’의 신작 뮤지컬 ‘상대원연가’가 무대에 오른다. ‘상대원연가’는 7-80년대 성남시 공단과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흥겨운 노래와 춤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개회식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5색 콩고물을 묻혀 만드는 30m 대형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로 시작하여, 박석골마을축제 1부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문화공연, 주민장기자랑, 체험부스, 행복릴레이장터,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폐회를 기념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2부 박석골영화제에서는 현대자동차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사회공헌활동인 무빙시어터를 통하여 대형스크린으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영화 관람이 진행된다. 이번 상영작은 소통에 대한 휴먼 감동스토리를 담은 영화‘증인 - 정우성, 김향기 주연(2019)’으로 이웃간, 가족간의 감동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상대원3동복지회관 관장 이정호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박석골마을축제는 지역사회 마을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석골마을축제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감하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준비되었으며, 가까운 마을축제장으로 오셔서 가족과 이웃들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