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성남 60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파견... 희망 업체 1월 19일~30일 신청받아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1/14 [07:42]
▲ 성남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60개를 선정해 전세계로 파견한다.     © 투데이성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을 표방하며 관내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시 기업지원과에서는 해외 6곳에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두 60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과 파견 시기는 상반기에는 중동·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4월 하순)=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럽 시장개척단(5월 하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아테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아·대양주 시장개척단(7월 상순)=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멜버른, 동남아 시장개척단(8월 하순)=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 중남미시장개척단(10월 상순)=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중국시장개척단(시기 미정)=중국 선양 장춘 등 전 세계를 누비게 된다.

 

올해 전 세계로 파견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사전에 현지 시장동향 등 자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교통비, 시장조사비 등 성남시로부터 공통경비를 지원받아 현지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상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해외시장개척단 선정은 성남시 관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제조수출업체 중에서 해외시장개척단 신청, 접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성, 참가 준비사항,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각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5개 지역에 관내 중소기업 42개사를 파견해 2,534만 달러(약 274억원)의 계약 성과를 낸 바 있다.

 

문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홍기정 72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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