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경찰서, 탈북자, 다문화가정 초청 연말연시 정착지원활동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12/16 [16:57]
▲ 성남수정경찰서(총경 박형준)가 지난 12월 15일, 관내 거주 탈북민·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투데이성남

 

성남수정경찰서(총경 박형준)가 지난 12월 15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외롭게 보내야 하는 관내 거주 탈북민·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관․보안협력위원․탈북민·다문화가정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애로사항 청취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탈북민·다문화가정에게 성남사랑상품권 전달하는 등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서장은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남쪽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탈북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보안협력위원회의 뜻을 모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탈북민 송00(여,40세)씨는 “고향의 가족과 떨어져서 연말연시를 보내려니 외로움을 느끼는데 매번 이렇게 따듯한 손길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