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총경 박형준)가 지난 12월 15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외롭게 보내야 하는 관내 거주 탈북민·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서장은 “북한에 가족을 남겨두고 남쪽으로 내려와 살고 있는 탈북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보안협력위원회의 뜻을 모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탈북민 송00(여,40세)씨는 “고향의 가족과 떨어져서 연말연시를 보내려니 외로움을 느끼는데 매번 이렇게 따듯한 손길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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