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성남본부 결성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열려

뉴스팟 | 입력 : 2019/05/13 [18:12]

지난 5월 9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남본부 (약칭 6.15 성남본부) 구성을 위한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 간담회가 열렸다. 이로써 성남지역 각계각층을 폭넓게 망라한 상설적 민간 통일운동기구 결성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초청공연에 이어 “자주통일정세와 민간 통일운동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윤용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공동조직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 날의 간담회는 시민사회 대표자 30여명이 참여해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6.15 성남본부의 위상과 역할, 참가 대상, 6.15 성남본부 결성을 위한 시기별 흐름에 대한 논의가 주되게 진행되었다.

 

특히, 6.15 성남본부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성남지역 각계각층이 광범위하고 폭넓게 망라된 민간 통일운동 기구
▲4.27시대에 걸 맞는 시민참여의 대중운동을 전개하는 상설적 통일운동 기구
▲성남시민과 북측과의 민간 교류 협력사업 추진 ▲6.15공동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선언에 동의하는 성남시 노동, 종교, 여성, 청년,청소년, 시민사회, 문화예술, 역사, 교육, 기업인, 정당 등 각계각층 단체 대표자와 개인 등 참가대상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향후 간담회 논의사항을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단체와 개인에게 제안하여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5월 30일 참여단체 대표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6일로 예정된 제27회 까치의 통일아리랑에서 6.15 성남본부 결성을 선포하는 계기로 삼고, 7월 이후에는 창립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날의 간담회를 공동으로 제안한 제안자는 강봉주 전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회장, 송창 성남민예총 회장, 이상락 사단법인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이채언 통일경제포럼 상임대표, 이훈삼 주민교회 담임목사, 임인출 성남평화연대 공동대표, 장건 한반도통일을위한 평화행동 상임대표 등 7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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