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 다른 이름은 파행?

이재문 | 입력 : 2013/07/15 [17:06]








제1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도시개발공사 예산과 창의교육도시사업에 대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와 민주당협의회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양당의 첨예한 대립속에 공전하고 있다.

 

당초 오전 10시에 개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제3차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도시개발공사 예산 50억원과 창의교육도시사업 예산 100억원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회의 표결시 이탈표를 의식한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본회의장 입장을 불허하면서 본회의 개회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 개회가 1시간 이상 지연되자 최윤길의장의 주도로 양당 대표의원이 만나 의견 조율을 시도했으나, 양당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고 전해져 본회의 개회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성남시의회 제1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방청을 위해 온 대장동 주민들을 비롯한 약 50여명의 시민들은 성남시의회 제1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회가 계속 미뤄지면서 불만이 고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회의 수정예산안 발의를 통해 도시개발공사 예산과 창의교육도시사업 예산을 밀어붙이고 있는 민주당과 도시개발공사와 창의교육도시사업 예산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본회의 표결시 이탈표를 걱정하며 당론이란 이름으로 본회의 등원을 미루고 있는 상황.


중식을 마치고 오후 2시 30분 의원총회를 개최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의 결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의 의원총회 결과를 민주당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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