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 개최

김창일 | 입력 : 2018/11/15 [09:54]

성남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고령친화산업의 대표 거점기관인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서울, 경기지역 최초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증 받아 국제적인 공신력을 갖춘 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 주목을 받게 됐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12일 오전 11시 1층 대강당에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도부터 본격운영에 나서게 된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의 의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기준에 따라 시험능력 및 시험환경 등을 인정받고 지정된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국제적 공신력을 갖추는 것으로 수도권 지역 관련기업들의 호응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체험관은 지난 9월 21일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기술적 능력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아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체험관에는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음시험실, 소재시험실, 내구성시험실이 구축됐고 공인시험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인정범위는 욕창예방 시트쿠션(KS P 0236)과 욕창예방 매트리스(KS P 0234)로,  체험관에서 발급한 공인시험성적서를 통해 고령친화기업은 해당 제품을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개발에서 마케팅, 사용성 평가까지 이루어지는 전주기적 기업지원 프로세스에 공인인증서비스를 추가하게 되면서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고령친화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요 공인시험기관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한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이 있으며 체험관은 고령친화산업 육성기관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 수동휠체어, 수동침대 등 표준인증이 필요한 복지용구까지 인정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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