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여성회 2018년 성남시 양성평등기금사업

[‘82년생 김지영’들이 만나는 성평등 그림책]을 성평등그림책 추천도서목록집을 제작

권혜린 | 입력 : 2018/11/10 [09:10]

 

[‘82년생 김지영’들이 만나는 성평등 그림책]은 경력단절과 독박육아의 대표적 이름 ‘82년생 김지영’들이 모여 성평등과 그림책 관련 강좌를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과 격려,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읽어줄 성평등 그림책을 직접 선정하여 책자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를 기획, 진행하게 된 분당여성회는 2017년, 2018년 큰 화제가 되었던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으로 대변되는 전업주부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우리 지역에도 경력단절과 독박육아를 경험한, 혹은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수많은 김지영들이 있고 이들과 함께 할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82년생 김지영들이 만나는 성평등 그림책은 총 4차시의 여성주의 강좌, 3차시의 그림책 강좌, 그리고 성평등 그림책을 직접 선정하는 워크샵으로 구성되었다.

 

혼자가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을 재발견하고 성평등 그림책을 선정해서 추천목록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평등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은다.

 

총 9차시로 진행된 이번 강좌를 통해 제작된 성평등 그림책 추천도서목록집은 20여명의 강좌 참여자중 13명이 참여해서 2~4권씩 그림책을 추천하여 서평을 작성하였고, 부록으로 성평등그림책 목록을 추가하였다. 

 

이 추천목록집은 지역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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