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가나안근로복지관을 찾다

사랑의 밥차 회원 약 15명은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 43명과 부모님들을 위해 장어덮밥을 제공

이석영 | 입력 : 2018/11/09 [17:02]

‘사랑의 밥차’가 9일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경기도 성남시 소재)을 찾아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43명을 응원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1998년 설립되어 연예, 의료, 외식업계 분야 및 일반 학생 등이 소속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가나안근로복지관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행사에 참가한 남궁정부 봉사자는 “잘 먹었다며 인사해주는 지적장애인들을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 오늘 사랑의 밥차 방문을 통해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힘을 내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3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경기도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생산, 쇼핑백 맞춤제작,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그 수익금을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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