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국회의원, 분당 풍림아이원 오피스텔 입주민들과의 간담회 개최

집합건물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이석영 | 입력 : 2018/11/09 [09:56]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과 분당 서현동 풍림아이원 오피스텔 입주민들과의 간담회가 지난 7일, 입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의원의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풍림아이원 건물의 부실관리 실태 및 장기수선충당금 현황  점검, 향후 개선방향 논의, 입주민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입주민들은“인근 타 건물들에 비해 높은 관리비를 내고 있음에도 건물 관리가 부실한 실정”이라며 “장기수선충당금 역시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입주민들은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화 및 효율화를 위해서는 법무부가 지난 9월 입법예고한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며“윤 의원님께서  법안 통과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윤종필 국회의원은 “입주민들께서 주신 말씀을 토대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외에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구분소유권 150개 이상인 집합건물의 의무 회계감사 실시(년 1회), 집합건물 구분소유와 관리 개선 및 관리의 효율화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입주민들은 지난 8월 박경희 성남시의원과 이기인 시의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두 시의원이 공동발의한 '집합건물법 개정 촉구 결의안'은 성남시의회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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