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원어민과 함께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원어민교사와 책임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Global JOB School 원어민과 함께 찾아가는 외국어교실(영/중/일/러/베/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Global JOB School’은 직업계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및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과정과 단기과정으로 운영하며, 주 프로그램은 ▶4월~12월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함께하는 ‘읽고 쓰는 독서토론캠프’ ▶전문가 글로벌 취업특강 ▶국제교류 거점고 운영 ▶국제교류단 ‘꿈잡담’ 국제교류캠프 등이다.

찾아가는 외국어교실은 연간과정으로 1학기 20시간, 2학기 20시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언어 및 문화에 대한 역량을 연마하고, 각 특성화고의 요구를 반영해 외국기업과 해외 취업역량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제한적이던 수업 방식을 대면으로 전면 전환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수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수 학생과 집중훈련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진로멘토링(주 1회 50분, 총 10회)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과 대면으로 다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외국어,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