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거노인 안전 시스템 확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3,440세대로 늘어

투데이성남 | 입력 : 2014/10/20 [08:08]
▲ 성남시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     © 투데이성남

 

지난해 독거노인의 안전 생활 상태를 수시 확인해 78건 응급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독거노인 응급 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던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2030 삶의질 세계 100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성남시가 성남지역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 대상의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290세대 추가 설치해 올해 말까지 서비스 대상 가구가 3,440세대로 늘어나게 된다.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화재 감지, 가스 감지, 활동량 감지, 출입 감지 센서, 전화기형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이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나 위급상황 발생시 전화기형 게이트웨이의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관할 소방서에 응급신호가 전달돼 신속하게 출동해 구호활동을 하게 된다.

 

▲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시스템     © 투데이성남

 

또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의 각종 센서는 하루 24시간 365일 안전을 모니터링해 화재나 가스 유출 감지 등 각종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통보하게 되어 있어, 응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힘든 독거 노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김영자 성남시 정보정책과장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으로 위험 징후 예측, 고독사 방지, 안전 생활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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