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2,822명

김병욱의원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 중대범죄”

김창일 | 입력 : 2018/10/06 [18:12]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3~2017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14,317건, 사망은 2,822명, 부상은 201,150명으로 나타났다.

 

▲ 김병욱 국회의원     ©뉴스팟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남부가 4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87명, 경북 253명, 경남 241명, 전남 227명, 전북 190명, 서울 182명, 경기북부 173명, 강원 143명, 대구 103명, 부산·충북 101명, 울산 93명, 인천 62명, 광주 60명, 대전 59명, 제주 45명이었다.

 

부상자도 경기남부가 37,9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8,732명, 경북 12,399명, 경기남부 12,312명, 충남 12,254명, 인천 11,267명, 경남 10,229명, 대구 9,459명, 전남 9,375명, 충북 9,048명, 부산 8,276명, 광주 8,215명, 강원 7,944명, 전북 7,881명, 대전 6,523명, 울산 6,103명, 제주 3,202명으로 총 201,150명이었다.

 

김병욱의원은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 중대범죄”라고 꼬집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이나 부상이 지역별로 격차가 큰 만큼, 지역적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한 단속이나 캠페인 등의 대책도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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