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3일 창곡동에서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안전 귀가 조치했다고 알렸다.
위례119안전센터는 10월 3일 21시경 할아버지 한 분이 도로 위를 걷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수정구 창곡동 도로에서 걷고 있는 김 모 할아버지(83세)를 발견해 간단한 건강 확인 및 할아버지 목에 있는 개인 신상이 적힌 목걸이를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연락했다.
할아버지는 금요일 오후에 나가서 찾지 못해 실종신고된 치매 어르신이었다. 보호자에게 할아버지 상태와 현재 위치를 설명하여 안심 시키고 구급차에서 할아버지를 보호한 후 도착한 경찰에게 인계하여 귀가 조치하였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돌려보낸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