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남의 집안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

뉴스팟 | 입력 : 2018/09/12 [12:40]

- 2019년 6월까지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 학대피해아동지원… 심리치료,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아동, 부모 등 약 120명 지원 예정
- 8월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매장에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설치
- 온라인으로 캠페인 확대…9월 SNS에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영상 온라인 게시·공유 예정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가 2019년 6월까지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체결한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후원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후원활동을 벌이는 한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도 펼친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공동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 전액은 학대피해아동과 부모 등 약 120명에게 정서적·신체적 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을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8월 말 전국 매장에 ‘아동학대예방’ 공동캠페인 포스터를 설치했다. 일반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포스터는 “아동학대 ‘남의 집안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 입니다”라는 짧고 강한 메시지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처(아이지킴이콜 112)도 안내하고 있다. 포스터는 12월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매장에 게시한다.

 

 

9월에는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을 세이브더칠드런과 이마트에브리데이 SNS(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공유해 학대피해아동의 피해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대와 방임 등 위기상황에 처한 국내 아동이 언제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상황에 놓인 아동을 찾아 보호하고 놀이치료 등 피해 아동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부모 상담으로 가정이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갑작스런 위기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는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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