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인권 동영상공모전 시상식 및 상영회

여성차별, 성폭력, 등 에 대한 내용의 동영상 공모

뉴스팟 | 입력 : 2018/08/30 [17:53]

성남여성의전화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차별과 성폭력에대한 인식 변화럴 이루고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ABN아름방송의 후원으로 제3회 동영상공모전 “#ME TOO #WITH YOU #MOVIE-MENT”를 진행하였다.

 

 

개인부분 44편 단체부분 60편 총 104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응모되었으며 영상제작에 참여한 인원은 320명에 이르렀다. 이 중 12편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어 시상식 및 상영회를 8월23일 오후 6시 성남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응모작품을 주제별  보면 성차별이 35%, 성폭력․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스토킹을 다룬 작품이 49%, 가정폭력 ․성적소수자 ․미투운동을 내용으로 한 영상이 16%를 차지했다.

 

성남여성의전화 황선희 대표는 영상은 인식변화 및 사회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이며 선정된 동영상과 동영상제작에 참여한 320몀이 세상을 성평등하게 물들여 나가길 바란다고 개회사에서 밝혔다.
 
일곱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선정에 참여하였으며 이지은 심사위원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목소리를 내었던 만큼 가정, 회사, 학교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겪고 있는 차별에 대한 답답함과 단지 물리적인 폭력만이 아닌 시선과 언어폭력에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살아가는지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소회를 전달해 주었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人 is free>(성차별)는 유사한 명칭의 화장품 광고의 형식을 차용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남녀의 성관계, 성폭력에 대한 여성의 자유의지를 상큼하고 경쾌한 톤으로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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