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기획 워크숍 개최

성남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실행 위한 시스템 구축

권영헌 | 입력 : 2018/08/29 [14:33]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인 자율주행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조성중인 750여 개 첨단기업, 4만여명이 근무할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거점인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7일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기획 워크숍”을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진대제 성남 FWC 위원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 각급 기관장, 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관련 산업계와 정책 관계자들 간 정책적 공감대 형성, △자율주행 챌린지 행사 개최 방안, △자율주행 중·장기 연구과제 도출 등을 위해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업계 주요 이슈를 상호 공유하면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 과제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초청 패널들은 △국내외 스마트 모빌리티/자율주행 사례 및 현황, △판교제로시티 및 제로셔틀, △자율주행 ECO 시스템의 구축 사례와 제언, △판교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 방안 을 주제로 강연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조성의 핵심인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하면서, “첨단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장병화 원장도, “진흥원도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자율주행 분야 관련 테스트베드 및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실제 도로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구축되고 있으며, 자율주행 관제센터, 자율주행 셔틀 등의 인프라 시설과 상호 융합 시너지가 발휘되는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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