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323명을 목표로 오는 8월 16일까지 일하는 빈곤층의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주는 자산형성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3차 가입자를 모집한다.
앞선 1~2차 모집으로 현재 220명이 가입한 상태다.
근로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을 적립해 줘 매달 20만원씩 쌓이는데, 약정 기간인 3년 만기 후엔 720만원과 이자 발생 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매칭금이 포함된 만기금은 주택 구매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에 한정해 쓸 수 있다.
통장 가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면서,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4인 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재산, 소득 증빙서류를 내고, 성남시는 소득, 재산 조사 후 오는 10월 12일까지 최종 가입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한 성남시민은 1209명이고, 올해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신청은 차수별 모집 인원에 따라 4차는 10월 초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