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위한 ‘하나 된 성남 기획단’ 운영

권영헌 | 입력 : 2018/07/27 [11:32]

성남시는 민선7기 핵심 사업들을 ‘시민의 참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을 구성했다.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가칭) 하나 된 성남시민위원회’, ‘시민청원제도’ 운영과 공약사항 이행 등 시정 각 분야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7월 26일 첫 회의로 활동을 시작하여 민선7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매주 논의를 거친다. 오는 8월 10일에는 공약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취임 100일째가 되는 성남시민의 날에 ‘성남! 시민이 시장인 정부’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시정 핵심가치인 ▲시민참여 ▲아시아실리콘밸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사랑상품권 1천억 원 시대 ▲청년 명예부시장 제도 등 주요정책에 대한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 운영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갈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의 활동을 통해 공유, 참여, 신뢰, 광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 된 성남 기획단’의 활동이 지역·계층·소득·세대별 격차를 줄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성남, 하나의 성남을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성남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면 바뀔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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