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팟 뉴스 > 정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MBC 희망더하기’ 배우 남기애 씨, 아프리카 우간다에 희망을 전하다
우간다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노동현장에 내몰린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가도록 관심 촉구
 
권영헌 기사입력 :  2018/06/28 [08: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6월 28일 낮 1시 45분 방송될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희망더하기’(이하 희망더하기)에서 배우 남기애 씨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한다. 배우 남기에 씨는 열악한 보건환경에서 아이를 낳는 임산부들과 가난으로 아동노동에 내몰린 아이들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만나고 왔다.

 


우간다 서부 은토로코 지역은 높은 산과 거친 황무지로 이루어진 척박한 환경 탓에 많은 주민들이 빈곤을 겪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임산부들은 보건소까지 가기 위해 덤불과 쓰러진 나무를 피하면서 평균 4시간을 걸어야 하는 탓에 많은 산모들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 산파를 찾아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실정이다.


아이들 역시 빈곤으로 학교 대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어른들로 북적이는 부둣가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앳된 얼굴들을 발견한 남기애. 이곳에서 트럭 운전사들의 옷을 빨아주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9살 비트레이스와 12살 제리에코 남매를 만났다. 하루 한 끼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군분투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기애는 남매의 안타까운 사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산꼭대기에서 자기 몸만 한 바나나 뭉치를 들고 오르내리는 아이들을 마주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일을 하는 아이들은 13살 소피아와 12살 아넷 그리고 막내 조아킴 삼남매였다.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하루 종일 강도 높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삼남매는 부모님을 잃고 숙모네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남기애는 날카로운 칼을 쥐고 일터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난 남기애. 그녀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바꿔 줄 희망임을 알리며 우간다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간곡히 호소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간다 은토로코 지역에서 아동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위해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보건팀 운영, 응급후송서비스 운영 등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간다 코티도, 나팍 지역에서 아프리카 여아 학교보내기 <스쿨미>캠페인을 진행해 학교를 세우고 위생 및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 는 MBC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 오후  1시 45분 배우 남기애 우간다편을 방송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팟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