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 사용성평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보연 | 입력 : 2018/06/26 [16:19]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 이하 체험관)은 25일 체험관 중회의실에서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 이하 복지관)과 고령친화기술 고도화를 통한 성남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체험관의 기술력과 복지관의 시니어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여 성남시 고령친화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성남시 관내·외 고령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사용성평가, ▲고령친화산업 융⦁복합 기술개발, ▲기술자문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특히, 체험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리빙랩을 활용한 사용성평가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체험관은 액티브시니어 사용성평가단 200명, 전문가평가그룹 2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인프라를 통해 고령친화기업의 사용성평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고령친화기업의 보행보조로봇 등 총 11건의 사용성평가에 성남시 시니어 759명이 참여하여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개선을 지원했고 2018년도에는 12개사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관장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르신과 기업이 함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며 “체험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어르신 중심의 제품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호 관장은 “고령친화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고령친화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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