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1동 무더위 그늘막 ‘맛고을그늘누리’ 설치

“도심속 오아시스! 잠시 쉬었다 가세요~”

황선영 | 입력 : 2018/06/08 [12:44]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동장 이호일)에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내 주민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6곳에 대형 그늘막 ‘맛고을그늘누리’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늘막 명칭인 ‘맛고을그늘누리’는 야탑1동의 명소인 ‘야탑맛고을거리’ 와 ‘그늘세상’ 이라는 뜻의 ‘그늘누리’에서 만들어 졌다. 

 

그늘막은 원형 파라솔 형태로 높이 3.5m, 지름 3~5m 크기로 한번에 10 ~ 15명 인원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색상은 초록색을 사용하여 주변 도심 환경과의 이질감을 없애고 시각적 시원함을 주도록 했다

 

그늘막 지지대는 1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지중 0.6m 깊이로 고정하여 견고하게 설치했다. 기둥 표면에는 불법 광고물의 부착을 막기 위한 특수 면처리도 했다.

 

 

동은 효과적인 그늘막 설치를 위해 시간대별 여러 차례 현장실사로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장소이면서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에 일조량이 많은 지역 6곳을 선정하였다.

 

또한 1일 1회 이상 그늘막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강풍, 태풍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예상치 못한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영조물 배상 공제 보험에도 가입했다.

 

이번 그늘막 설치는 지난해 실시된 「2018년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이 채택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호일 야탑1동장은 “그늘막 설치 사업이 무더위 도심 속 보행자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주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그늘막을 늘려갈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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