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대각선 횡단보다 추가 설치

성남시, 대각선 횡단보도 15곳→18곳으로 늘려

권영헌 | 입력 : 2018/06/05 [09:52]

성남시가 보행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오는 12월까지 3곳에 추가 설치한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분당구 분당동 건영장안 유치원 앞 사거리, 수정구 태평동 금빛초등학교 앞 사거리, 분당구 정자동 늘푸른중학교 앞 사거리로 현재 15곳인 대각선 횡단보도는 18곳으로 늘게 된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 ‘ㅁ자’ 형과 ‘X자’ 형을 동시한 설치한 횡단보도로 보행 신호가 켜지면 교차지점의 모든 차량이 일시에 정지해 보행자들은 어느 방향으로든 교차로를 건널 수 있어 보행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차량이 우회전할 수 없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비용은 노면 표시, 신호등 설치비 등을 포함해 한 곳당 200만~300만원 정도로 성남시는 지난 4월 분당경찰서 앞 사거리, 아름방송 앞 사거리, 코오롱 트리폴리스 앞 사거리 등 분당구 정자동 3곳에 설치를 마치는 등 점차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고 있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지역은 수정·중원·분당 경찰관, 도로교통 전문가, 성남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교통안전 기본계획 고시 등을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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