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교육도 '성남처럼'

초등학교 31개교 찾아가 운동장, 강당에서 안전 주행법 교육

뉴스팟 | 입력 : 2018/05/07 [12:34]

성남시는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5월 8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4학년생(122학급)을 대상으로 해 사전 신청한 31개교의 3396명 어린이가 오는 10월 26일까지 자전거 수업을 받게 된다.

 

성남시와 계약한 자전거 문화사회적협동조합 측이 수업 날 실습용 자전거 15대, 헬멧, 무릎 보호대 등을 일정별로 학교에 가지고 가 학급 단위의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강당이나 운동장을 실제 도로처럼 꾸며놓고 전문 강사 3명이 자전거 타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자전거 운행 속도와 정지선 지키기, 도로 표지판 내용 등을 익히도록해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을 심어 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자전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모 350개를 나눠준다.

 

지난해 성남시는 26개교 초·중학교에서 48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고,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 매년 자동 가입, 고정식·이동식 정비소 운영 등 시민이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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