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시민의 직접행정 선언...김미희, 장지화 등 참석

뉴스팟 | 입력 : 2018/04/29 [16:19]

시민의 직접행정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민중당 기호 6번 박우형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0여 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8일 오후 3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여성_엄마민중당 장지화 공동대표, 민중당 경기도당 김미희 상임위원장을 비롯 성남주민연대 윤금순 공동대표, 경기도건설노조 임차진 경기지부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우형 후보를 격려했다.

 

김미희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우형 후보가 꼭 성남시장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서 “박우형 후보는 성남시민과 5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시민을 위해 자기 삶을 바친 사람이고, 대학생 때부터 진보정당까지 진보정책과 홍보전략의 귀재였다.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누구보다 잘 만들어 낼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당 김창한 공동대표는 영상으로 보내 온 축사를 통해 “박우형 후보는 성남 토박이로 시민들과 함께 생활정치를 해 온 후보”라며 “어제는 남북의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이제 바야흐로 자주와 통일의 시대가 다가왔다. 박우형 후보야말로 지금 시대에 이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축사를 전했다.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또한 영상을 통해 “촛불혁명과 정권교체에 이어 역사적인 남북회담은 끊임없이 자주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민중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자주와 통일, 진보정치를 위해 한 길을 고수해 오면서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위해 싸워 온 박우형 후보를 꼭 성남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들로 구성된 ‘민중당 버스킹단’의 축하공연과 민중당 이천시위원회 강연희 위원장(음악협동조합 부이사)의 플륫공연이 펼쳐져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

 

성남시민 김한용 씨는 “박우형 후보는 주민만을 위해서 싸워온 사람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주민들의 자존심을 지키면 좋겠다”면서 박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박우형 후보는 “우리나라는 그동안 분단과 냉전으로 정치조차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없었지만 촛불혁명을 통해 바뀌고 있다. 특히 남북회담은 정치구조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며 “기회가 왔을 때 몸을 던져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이번 선거를 통해 성남의 행정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남에는 성남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 있다. 공원로 확장사업 당시 권리자. 상가, 세입자, 교회가 하나로 뭉쳐 대책을 해결하는데 단결하여 권리찾기 대책타결을 이루었고, 현재는 재개발 세입자들이 LH로부터 주거이전비를 받기 위한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건들의 중심에 항상 저 박우형이 있었다.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 성남에는 이전과 다른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다. 특히 본도심은 상상이상으로 달라질 것이고, 공동체는 살아날 것이다. 거침없이 달려 온 저 박우형이 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우형 후보는 오는 5월 2일 성남을 바꾸는 100가지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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