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18년도 제3회 조찬포럼 개최

서비스산업을 둘러싼 변화요인과 발전방향 :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현상을 중심으로

이석영 | 입력 : 2018/04/28 [14:02]

고령친화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본, 독일 등 한국보다 고령사회에 일찍 진입한 선진국들이 글로벌 고령친화산업 시장을 선점하여 후발국가인 한국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난항을 보이고 있다.

 

 

용품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국내 고령친화산업은 IoT, ICT, AI등 첨단기술과 융합을 추진하며 성장중이다. 이같은 고령친화산업의 성장흐름에 따라 많은 기업이 4차산업혁명 핵심 기반 기술과 고령친화산업의 기술 융·복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 이하 체험관)은 특별히 2017년부터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 주제를 ‘4차산업 혁명’으로 선정했다.

 

지난 26일(목) 오전 체험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3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에는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산업연구원 조현승 연구위원이 초빙되어 ‘서비스산업을 둘러싼 변화요인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과 맞물린 인구구조 변화가 고령자들의 소비패턴과 고령친화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현승 연구위원은 “경제력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국내 고령층의 소비가 고급화될 것이다.”며 “고령소비자의 고급화된 수요에 따라 기업은 4차산업 핵심기반 기술과 제품의 융·복합을 시도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이 점점 고부가가치화 되고 있다.” 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친화기업이 시대적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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