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한국공인노무사회와 MOU 체결

김보연 | 입력 : 2018/03/08 [14:56]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영기)와 소상공인 노무 문제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소상공인연합회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소상공인 노무 문제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팟

 

이날 협약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 관련 위반 사항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를 줄여나가고, 정부의 근로 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양 단체가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 단체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근로조건 자율개선 사업을 협력적으로 전개하며, 이를 위해 공인노무사회에서는 지역별 전담 공인노무사를 선정하여 소상공인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에 나서고, 소상공인연합회는 대상자 모집에 나서는 등 전반사업을 관리하며 소상공인 노무문제 해결의 큰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영기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양 단체 성장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고, “소상공인들이 겪을 수 있는 노무관련 불의의 처벌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노무 상담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협약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소상공인들의 서포터즈로 나서주게 돼 소상공인들의 노무 문제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소상공인업종의 큰 화두인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을 위해 양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 업종의 새로운 노사 문화를 써내려가는 원년으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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