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기업 SOS 지원 본격 가동

법률, 특허, 노무, 회계 등 16개 분야의 전문가, 기업 애로사항 자문

뉴스팟 | 입력 : 2018/03/05 [08:43]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은 기업 SOS 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 전문가 자문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을 운영해 기업들이 경영 상에 겪는 어려움을 덜고 있다     © 뉴스팟

 

성남기업SOS지원(이하 기업 SOS)은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 성남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소기업 애로상담 자문지원을 운영해 기업들이 경영 상에 겪는 어려움을 덜고 있다. 이 사업은 법률, 특허, 노무, 회계 등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두어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자문한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아이코맥스(대표 김기태)는 지난해 6월, 시스템 인증이 필요했던 차에 기업 SOS의 도움을 받아 품질 및 환경시스템 인증(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다.

 

섬유소재 영,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코디자인(대표 임지연)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특허전략과 글로벌 마케팅시장 진출방법, 경영구조의 개편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 이 사업은 법률, 특허, 노무, 회계 등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두어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자문한다.     © 뉴스팟

 

지난해 성남시 기업에 SOS 및 애로상담 자문지원이 이뤄진 것은 91건, 2016년 35건에 비하면 2.6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작년대비 기업당 중소기업 애로 자문지원 횟수를 늘리고, 법률, 노무, 창업 등 수요가 많은 분야의 자문위원을 늘렸다.

 

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하는 수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기업SOS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 SOS 지원 및 중소기업 애로상담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의 ‘중소기업 애로상담’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업SOS지원단으로 전화(☎1588-4130)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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