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 발대식 성황 이뤄

이재문 | 입력 : 2013/07/14 [20:27]

 

지난해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전국적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이 7월 7일(일) 낮 12시에 분당동 율동공원내 노천카페 인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함제욱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협동조합 관계자와 조합 발기인, 조합설립 동의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임원소개 이후, 가수 프레스리, 쟈니리, 하비, 원로 코메디언 남성남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축제 한마당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법무사 안경수 감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은 그동안 제도권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고취를 위해 예술인뿐만 아니라 기업인, 전문가,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차례 모임을 가진 후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의 신임 이사장으로는 성남미술지부 김보연 지부장이 선출되었으며, 상임고문으로 박무창 성남시 원로 자문위원, 고문으로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이 임명되었다.

 

또한, 유길수 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총 동문회장, 박진원 (주)원진모피 대표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선출되었고, 감사에 안경수, 상무이사에 박진원, 이사에 황병택, 이주연, 배동준, 최정희, 문윤섭 등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있는 김보연씨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공연을 펼치는데 어러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오늘 출범하게 된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협동조합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고문으로 선출된 이영식 예총회장은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정신을 구현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저변으로 확산하기 위해 예술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사업,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박무창 상임고문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 본인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평생을 언론사에 있으며 쌓아갔던 경륜을 녹여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축사했다.

 

한국문화예술인협동조합이 각계각층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결합한 만큼 지역사회와 한국 문화예술에 있어 큰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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