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부 지방 집중 호우 예방활동 강화

이재문 | 입력 : 2013/07/14 [20:03]



성남시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시간당 최대 20㎜내외의 강한 비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다는 예보에 따라 안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사전 점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하천 징검다리 등 위험지역 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시장은 14일 중부지방 집중 호우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재난 취약지 전반에 대한 현장 순찰을 나서 신촌동 배수펌프장, 복정동 토사유실지역, 단대동 진로아파트 옹벽,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지구사업장, 야탑동 효성원 등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주민과 담당공무원을 격려했다.

 

 

 

그중에서 복정동 산26-1번지의 경우 토사유출과 산사태를 대비하여 성남시 공무원과 도시철도공사 직원 30명이 투입되어 비를 맞으면서 법면 비닐덮개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와 도로법면 토사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재명 시장은 “앞으로도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관리해 성남시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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