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려운 개발도상국 돕는 ODA사업 추진

올해로 7년째...성남시 공적개발원조 사업, 오는 2월 9일까지 제안 받아

뉴스팟 | 입력 : 2018/01/30 [12:23]

성남시가 빈곤과 열악한 환경에 사는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해 오는 4월~11월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편다.

 

▲ 지난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 건립한 어린이 도서관     © 뉴스팟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성남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위해 성남시는 오는 2월 9일까지 사업비는 2억5000만원에 대한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에 공적개발원조 사업 제안을 받아 8개 내외의 우수 사업을 선정해 심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개발도상국 등에서 시행하는 문화·교육·경제협력 분야 인적자원 개발 사업, 사회발전 기반조성 사업, 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제안하려는 단체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참조해 사업계획 요약서, 계획서, 단체(기관)현황 등을 작성, 기한 내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 지난해 이매1동 소재 데오스중고등학교가 필리핀 팔리파란 지역에 세운 유치원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 뉴스팟

 

성남시는 2012년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0개 사업 시행 단체 등에 모두 12억원을 지원해  12개국 29곳 낙후지역의 개발을 도왔다. 지난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 어린이 도서관을, 이매1동 소재 데오스중고등학교는 필리핀 팔리파란 지역에 유치원을 각각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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