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본시가지 악취지도 만든다

본시가지 악취 저감 TF팀 운영 강화...5억원 투입해 악취 지도도 제작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8/01/29 [09:50]

성남시가 본시가지의 생활 악취를 없애기 위해 악취없는 마을만들기T·F팀 운영을 강화하고, 5억원을 투입해 악취지도를 만든다.

 

악취없는 마을만들기T·F팀 단장은 관계부서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돼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본시가지 악취지도 제작 등 본시가지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

 

총괄 관리, 정화조 관리, 하수도 관리, 생활악취 관리 등 분야별 4개 반, 9개 팀의 담당 부서 실무진이 본시가지 곳곳에 투입돼 맞춤형 저감 대책 시행을 이어나가는데, 주요 악취 발생지역 13곳 대상 산화제 방류, 살수와 준설, 악취 차단장치 설치 등이다.

 

악취 제거 범위는 오는 2월 7일 T·F팀 회의를 통해 본시가지 전체로 확대하고, 오는 6월 수정, 중원지역 생활 악취 정도를 조사하고 지도를 만드는 용역을 실시한다.

 

완성하는 악취 지도를 토대로 생활악취, 공단악취 등 악취 종류별 저감에 나설 방침인데, 이번 대책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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