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 2,335억 설정

전년 목표대비 1.4% 증가… 철저한 세원관리로 재정건전성 강화

김병화 | 입력 : 2018/01/24 [12:58]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2018년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전년대비 1.4% 증가한 2,335억으로 설정했다.

주요 세목별 징수목표액을 살펴보면 도세는 ▲취득세 858억, ▲지방교육세 216억, ▲등록면허세 75억, ▲지역자원시설세 61억 등 총 1,212억 원, 시세는 ▲재산세 519억, ▲지방소득세 307억, ▲자동차세 194억, ▲주민세 42억, ▲과년도 수입 61억 등 1,123억 원이다.

구는 2018년 지방세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방세 과세자료 주제도를 활용한 토지현황조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현황조사, 주기적인 지방세 상시모니터링, 유관기관과의 과세자료 공유 등 철저한 세원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설정, 개인별 징수책임제 실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SNS 등을 통한 지방세정 홍보, 취득세 등 신고납부안내문 발송, 스마트고지서·ARS간편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일산서구의 지방세 징수액은 2,543억 원으로 징수목표액 2,302억 원 대비 110.5%를 달성했으며 2015년 112.3%, 2016년 110.4% 3년 연속 징수목표액 초과달성을 이뤄낸 바 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철저한 세원관리, 강력한 체납처분실시를 통한 체납액 최소화로 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세정운영으로 104만 행복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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