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식단 ‘맛상e배려식 ’ 탄생

㈜사랑과선행, 요양원 위탁 식사 주문 ‘맛상e배려식 ’...영세 요양원 큰 도움될 듯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8/01/24 [17:31]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가 24일 R&D센터 입주기업인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이 요양원 전문 식사주문 프로그램 ‘맛상e배려식’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가 24일 R&D센터 입주기업인 ㈜사랑과선행이 요양원 전문 식사주문 프로그램 ‘맛상e배려식’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 뉴스팟

 

 ‘맛상e배려식’은 자동으로 식단 구성, 조리, 배송, 결제에 이르는 식사 공급 메뉴얼 5단계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ICT가 접목된 센트럴키친시스템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쉬운 주문이 가능한 ‘맛상e배려식’은  (주)사랑과선행 고령친화식품 연구소에서 개발된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체식품)형태의 식품을 요양원까지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요양원은 배송 받은 제품을 ‘간단하게 데워서(Ready To Heat)’ 공급하면 되기 때문에 전문 영양사가 없는 영세한 요양원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맛상e배려식’의 도입 효과 도식화     © 뉴스팟

 

요양원 관계자라면 누구든지 1월 31일부터 해당 사이트(http://www.matsang.co.kr)에 회원 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강민 대표는 “맛상e배려식을 통해 소규모 요양원 및 식재료를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던 도서, 산간지역의 요양원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일본 고령친화식품 전문 기업인 시니어 라이프 크리에이트(SLC, Senior Life Create Inc.)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을지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활발한 고령식 연구를 진행하는 등 과감한 R&D투자로 고령친화 식품 특허 다수 취득과 함께 2017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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