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인은 합니다!!"

성남상인 1,000명 3生(자생, 상생, 재생) 선언, 남한산성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4/08/18 [10:55]
▲ 성남 상인 1000여명이 남한산성에 모여 남한산성의 보존과 성남 지역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권영헌

 

‘지역경제 강소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도심상권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살고 싶은 미래도시 성남실현을 위해 동참한다.’

 

지난 8월 16일 산성공원 내 놀이마당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 1,000여명과 함께 ‘제1회 성남상인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의 보존에 앞장서고 성남시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됐는데, 상인들은 ‘성남상인은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남상인 선언문’을 제정하고 함께 외쳤다.

 

성남상인 선언문은 3生(自生, 相生, 再生)을 강조하고 성남지역의 상권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강소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자생)’, ‘도심상권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상생)’, ‘살고 싶은 미래도시 성남실현을 위해 동참한다(재생)’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우리는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구한 역사와 남한산성과 같은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민생경제의 주역인 상인이 애향심을 갖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남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남한산성은 지난 6월 22일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바 있다.

 

▲ 성남 상인 1000여명이 남한산성에 모여 남한산성의 보존과 성남 지역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권영헌
▲     © 권영헌
▲ 김태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권영헌
▲ 김미희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 권영헌
▲ 캠페인에 참석한 이한규 부시장과 내빈들     © 권영헌
▲ "성남 상인은 합니다."     © 권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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