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의 쏠림현상이 심해져 공유경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매달 '협동조합의 날'을 열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협동조합 설명회에 이어 마케팅 교육과 홍보, 경영자 간 교류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이필재 사회적기업희망재단 협동조합 팀장과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이 협동조합 설립과 협동조합 협력 마케팅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고 성남시 컴퓨터판매 협동조합, 휠링보장구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목화토금수에서 조합 활동 사항과 취급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성남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협동조합의 날에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새로 설립한 조합 경영자들에게 창업 방법과 영업 기법을 알려주는 한편, 교육을 마친 후 신규 조합 경영자들은 선배 조합원들과 만남의 자리가 마련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다음달 9월3일에는 ‘협동조합의 회계,세무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의 날’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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