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안상현과 맞트레이드로 대전 수비수 장준영 영입

제공권과 대인 마크에 강점, “승격을 목표로 전지훈련에 열심히 임할 것” 입단 소감 밝혀.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8/01/16 [13:49]

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 장준영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까지 성남 중원을 지켰던 안상현은 대전으로 이적한다.

 

▲ 성남FC가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 장준영을 영입했다.     © 뉴스팟

 

주로 중앙 수비수를 소화하는 장준영은 용인대 시절 팀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며 2016년 대전에 자유선발을 통해 입단, 2시즌 동안 43경기를 소화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뛰어나고 대인 마크에 강점이 있으며 본래 공격수 출신인 만큼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력적인 선수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올 시즌 팀을 새롭게 개편하고자 하는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새롭게 성남에 합류하게 된 장준영은 “남기일 감독님을 토대로 새롭게 출발하는 구단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승격을 목표로 전지훈련에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트레이드를 통해 남기일호의 일원이 된 장준영은 성남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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