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무원 1가정․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추진

범시민 소화기 갖기 운동의 확산을 추진하는 계기 마련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8/01/09 [15:10]

성남시가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공무원과 모든 공공기관 종사자의 가정과 차량에 한 대 이상 소화기를 설치하는 “공무원 1가정․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추진한다.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무원부터“1가정․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실천으로 공무원 내부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 소화기 갖기 운동의 확산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하여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2018년 3월까지 100% 소화기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집중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중앙시장이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적이 있다.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중요한만큼 지난 해 전통시장 19곳에 말하는 소화기 600대를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의 공용소화전 60개도 말하는 문으로 바꿨다. 말하는 소화기는 누구나 편리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꺼내면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앞으로도 성남시에서는 시민 모두가 소화기를 구비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범시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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