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례간부회의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변경

정례간부회의 종이 없는(No Paper) 회의 진행 방식 채택 운영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8/01/08 [17:41]

성남시가 2018년부터 정례간부회의 운영방식을 기존 단순 보고에서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 성남시가 정례간부회의 운영방식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 뉴스팟

 

이번 회의방식 변경은 주요 현안사항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고 능동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또한 일상적인 업무보고나 홍보사항은 회의서류로 대체하고 토론 안건에 대해서만 시간을 할당해 회의진행의 효율성을 기했다.

 

보고자도 기존 실․국․소․단․원장에서 담당과장으로 변경해 문제인식에 대한 실제성과 현장감을 높였는데, 시관계자는 “개선된 회의방식이 부서간 소통과 참여 확대,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일련된 변화를 이끌어내 공공문제 해결 및 시민 만족 서비스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정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재철 부시장     ©뉴스팟

 

올해 첫 정례간부회의가 1월 8일 열렸으며, 시는 현안사항 8건에 대해서 문제 해결형 집중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철 부시장은 “토론식 간부회의를 통하여 과장들의 업무에 대한 역량과 실국소단원장 및 구청장의 업무노하우가 어우러져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번달 토론 우수부서로 ‘모란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한 정책기획과와 ‘단독주택 매입 주차장 조성’을 보고한 교통기획과를 선정해 격려했다.

 

▲ 성남시가 정례간부회의 운영방식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 뉴스팟

 

한편, 성남시 정례간부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열리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종이 없는(No Paper) 회의 진행 방식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김호중, 기상 직후 자신 모습에 깜짝! “이럴 줄 몰랐는데…”
이전
1/9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