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18년 홈경기 시즌권 판매 시작

1호 구매자 박찬준 어린이 가족, 지역 밀착 프로그램 통해 구단과 첫 인연 맺어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8/01/07 [16:38]

성남FC의 2018시즌 홈경기 시즌권 1호 구매자는 지역 밀착 프로그램 통해 구단과 첫 인연을 맺은 지역 내 어린이 팬 가족이었다.

 

▲ 성남FC가 2018년 홈경기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 뉴스팟

 

성남은 4일 오후, 구단 사무국에서 박찬준 어린이 가족을 2018시즌 시즌권 첫 구매자로 초청하여 2018년 ‘Pass-Pass Relay' 캠페인(이하 PPR)을 시작했다. PPR은 시즌권 구매자가 다음 구매 예정자를 지정하여 구매를 권유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시즌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성남 고유의 시즌권 판매 캠페인이다.

 

박찬준 어린이는 2016년 구단 지역밀착 프로그램인 ‘성남FC 탐방’에 참여하며 팬이 되었고, 이후 홈경기 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 아카데미‘에 꾸준히 참여하고 가족 모두가 2017년 거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하는 등 팀에 큰 애정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18 PPR 1호 구매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구매 행사에는 남기일 감독이 직접 사무국을 찾아 1호 구매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준 어린이 가족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올 시즌도 변함없이 성남을 열심히 응원 하겠다” 라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였다.

 

성남의 2018년 시즌권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4만원부터 30만원까지 책정되었으며, 구매자에게는 기념품 패키지와 판교 현대백화점, AK PLAZA 등 성남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특히 성남은 시민구단 전환 5주년을 맞는 시즌을 기념하는 의미로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기념품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성남의 2018년 시즌권은 금일부터 구단 사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1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018년 시즌권 관련 세부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seongnamf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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