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에 ‘총력전’ 펼친다

성남소방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벌집제거에 최선 다해

권영헌 | 입력 : 2014/08/04 [16:20]
▲ 성남소방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벌집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투데이성남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최근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함에 따라 벌 쏘임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말벌의 경우 공격성도 강하지만 자기집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말벌의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으며 말벌에 한번 쏘이면 치명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치사율이 높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현재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80여회로 벌집은 주택,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성남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벌집 제거출동은 6월말부터 조금씩 증가하다가 7월부터 9월까지 급증하고 10월부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도심지역에 벌떼가 출현하고 있으며, 벌집을 발견할 경우에는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성남소방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벌집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투데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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