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피해 막아2012년부터 올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을 11,000 여 가구에 보급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재난취약지역 및 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덕분에 연이은 2건의 큰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 전기스토브 부주의 화재, 12월 9일 음식물 조리 부주의 화재 2건의 화재가 접수되었다.
모두 초기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는 점과 소방서에서 무상으로 보급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 소리를 듣고 대응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조사 결과 11월 27화재 B 씨(50 여)가 “전기스토브를 켜고 침실에서 자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울려 119에 신고하고 확인하니 전기스토브 옆에 소파에 불이 났다”는 진술이 있었다.
권은택 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모든 가구에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소방서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재난취약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11,000 여 가구에 보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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