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마을, 자원순환마을 대회서 '우수'로 선정

지난 6월부터 우유팩을 화장지 교환을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12/14 [10:37]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자원순환으로 나눔을 실현하는 청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 뉴스팟

 

성남환경운동연합(의장 백찬홍 이현용 김상렬)과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이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자원순환으로 나눔을 실현하는 청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한 사업 공모를 통해 10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성남시 분당구 청솔마을은 분리배출 일상화를 통한 자원재활용률 확대와 환경캠페인 그리고, 재활용 가치가 높은 쓰레기에 대한 처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불필요한 물건 등 보관할 수 있는 자원순환함을 운영하여, 필요한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나눔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주요사업으로 청솔나누미 자원순환함 운영, 우유팩-화장지 교환 활동, 청솔마을 벼룩시장 벼루go와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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